- 서울시-대한항공, 민.관 공동 해외마케팅 추진, 저비용으로 윈-윈 효과 창출
서울시가 대한항공과 함께 상호간의 브랜드 인지도 확대 및 마케팅 시너지 효과 창출을 위한「2011년 공동 해외마케팅」을 펼친다.
서울시-대한항공 해외지사.여행사 연계, 서울여행상품 개발, 올한해 5천명 유치
서울시는 일차로 대한항공의 해외지사,여행사와 연계해 서울의 특징과 색다른 볼거리가 반영된 <서울여행상품>을 개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와 대한항공은 대한항공 해외지사를 통해 파악한 현지 여행수요를 바탕으로 ▲유명 DJ와 함께하는 서울투어 ▲여름방학 서울여행 등 지역별 맞춤형 특화 여행상품을 개발해 관광객을 효과적으로 유치할 계획이다.
이러한 맞춤형 여행상품을 통해 서울시는 내년 2월까지 관광객 5,000명 이상의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서울시의 여행상품은 서울시의 페이스북, 유튜브, 블로그 등 다양한 뉴미디어 SNS매체를 통해 소개해 홍보 효과를 배가시킬 예정이다.
세계적 명성의 사진작가 조디콥의 서울명소 사진책자 1만부, 해외지사에서 배포
두 번째로 대한항공의 86개 해외 지사를 통해 <서울시 사진책자>를 비롯한 홍보물을 배포해 무궁무진한 서울의 매력을 전세계에 알린다. 금번에 세계인에게 배포되는 사진책자는 내셔널지오그래피의 유명 사진작가 조디 콥(Jodi Cobb)이 촬영한 매력적인 서울의 명소를 담은 것으로 약 1만부를 대한항공 해외지사를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배포한다. 이와 함께 서울을 알리는 각종 홍보물을 대한항공 해외지사에 비치해 전세계에 서울을 알릴 예정이다.
중국.일본 관광 실수요자를 대상으로 한 서울시 쿠폰북 12만부 제작.배포
마지막으로 서울시와 대한항공은 서울방문 최대 시장인 중국과 일본을 대상으로 한 <서울쿠폰북>을 공동제작해 본격적인 관광객 모으기에 나선다. 금번에 제작되는 서울쿠폰북(S Book - Seoul City Guidebook)에는 서울 각지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과 함께 서울 관련 정보들이 담겨 서울시를 여행하는 관광객들이 재미를 느끼며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
이 쿠폰북은 이미 중국 해외관광 수요가 증가하는 5월 초에 중국지역에서 쿠폰북 7만부가 배포되었으며, 일본지역에는 오봉 연휴(음력 7월 15일을 전후한 연휴) 기간에 5만부가 배포될 예정으로 관광실수요자를 대상으로 한 서울마케팅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 해외 TV광고에 대한항공 노출, 항공권 무료제공 등 공동프로모션
서울시와 대한항공은 다양한 방면에 걸쳐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시의 올해 해외TV광고에는 대한항공의 항공기가 등장할 예정이며, 서울시 온라인 프로모션에 대한항공이 항공권을 제공하고 서울시 초청 인사에게 항공권 할인 혜택을 주는 등 다양한 공동프로모션을 협의하고 있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 2008년 4월 15일에 대한항공과 공동마케팅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래로 다방면에 걸쳐 공동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대한항공 글로벌 TV CF를 통해 서울시의 달빛무지개분수와 남산타워를 해외 시청자들에게 노출하고, 하이서울 페스티벌과 서울디자인한마당 등 서울시 이벤트를 주제로 한 여행상품을 공동 개발하는 등 많은 성과가 있었다.
서울시는 지난 3년간의 경험을 살려 2011년에는 더욱 효과적인 공동 마케팅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배형우 서울시 마케팅 과장은 “대한항공과 공동마케팅을 통해 서로가 보유하고 있는 해외네트워크 및 마케팅수단을 공유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 며 “민간기업과 공공기관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적은 비용으로 높은 마케팅 효과를 창출할 수 있으므로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민간기업과의 공동마케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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