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충전소에서 판매하는 액화석유가스 LPG의 가격이 크게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LPG 업계와 한국가스안전공사에 따르면 올 상반기 충전소 평균 LPG 판매가격은 ㎏당 천255.45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당 878.12원에 비해 43% 올랐다.이는 LPG 수입가격이 급등하면서 SK가스와 E1 등 LPG 수입업체들이 LPG를 각 충전소에 공급하는 가격이 크게 상승했기 때문이다.LPG는 프로판가스와 부탄가스로 나뉘는데 이 가운데 프로판가스는 가정과 식당에서 취사와 난방용으로 쓰이고, 부탄가스는 택시 등의 운송용 연료로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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