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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이 오해하기 쉬운 한국 일상문화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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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1-05-24 14: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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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쇼핑.음식.교통 등 외국인의 한국일상생활 이해 돕는 테마로 선정

서울시가 서울에 살고 있는 외국인에게 우리 문화를 쉽게 이해하고 또 살아가면서 오해할 수 있는 한국인들의 실생활속 행동을 알려주는「한국 일상의 이해(Cultural Views 2011) 무료 강연」을 개최한다.
 
서울시는 오는 5월 26일(목) 첫강연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매월 1회, 명동에 위치한 서울글로벌문화관광센터 해치홀에서 ▲쇼핑 ▲음식 ▲교통 ▲가족문화 등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Cultural Views 2011: The WHYs and HOWs of Korean Ways』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금번 강연은, 한국에서 오래 거주해도 쉽게 이해되지 않는 생활 속 한국인들의 말과 행동에 어떤 뜻이 있는지, 또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에 대한 실질적인 방법을 알기 쉽게 설명해 주는 시간이 되도록 꾸밀 계획이다.

첫강의는 26일(목) 오후 2시~4시까지, <쇼핑:Shopping>을 주제로 서울만이 갖고 있는 독특한 쇼핑시설과 한국인들의 쇼핑문화 등 함께 살펴보게 된다.

특히 이날 강의에는 한국에서만 볼 수 있는 백화점 주차요원의 현란한 안내 손동작의 의미가 무엇인지, 또 복잡한 쇼핑센터에서 사람들끼리 지나가다 부딪치고도 사과를 하지 않는 것은 예의가 없어서인지 등 누가 가르쳐 주지 않으면 오해하기 십상인 한국인이 일상모습과 그 내면에 존재하는 문화특성들을 알기 쉽게 설명해 준다.

 의 이후에는 관련 경험담을 공유하고, 또한 참석 외국인간의 네트워킹을 통해 서울살이에 대한 도움도 얻게된다.

금번 강연은 이사벨 민(Isabelle Min) TCK Institute 대표 겸 성균관대학교 겸임교수가 맡아 진행하며 민대표는 “문화란 공기와도 같아서 우리 생활 전반에 녹아들어 있다”며 “한국인조차도 자각하지 못했던 우리 생활 속 문화를 외국인들에게 쉽게 알려주겠다”고 말했다.
 
오승환 외국인생활지원과장은 “국내거주 외국인 백만명 시대를 맞아 다문화 소통 공감을 위해 가장 중요한 점은 외국인들이 겪는 문화적 이질감과 충격을 최소화하는 것이다”라며 “이번 강의를 통해 외국인들이 우리의 문화를 이해하고 문화적 이질감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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