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지난 ’06년 군 의무발전 추진계획에 따라 군 병원을 중점 개선하고 사단 의무대의 시설.장비를 집중 보강하고 있는 상황에서, 최근 육군훈련소와 21사단 등에서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의무발전 추진계획의 긴급한 보완 필요성을 절감하고 대책을 마련 중에 있다.
국방부는 국방부 차관을 위원장으로 하고 관련 정부부처 국장급과 민간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군 의료체계 보강 TF를 ’오는 26일(목)부터 가동하여 10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군 의료체계 보강 TF에서는 장병들과 가장 가까이에 있는 사단급 이하 진료체계 개편 및 의료지원인력 확충, 예방중심의 환경 조성 등 ’06년 의무발전에서 주요하게 다루지 못했던 분야를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보완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TF 운영과는 별도로 육군에서 실태 조사를 기반으로 시급히 육군훈련소 및 신교대 등의 병사건강 관찰 및 면담 등 병영관리 및 의무 지원?시설에 조치가 필요한 사항을 건의토록 하여 제도보완 및 예산조치를 취함으로써 국민 여러분들의 걱정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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