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24일 국립서울현충원서... 참배.묘역 정화활동 전개
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제 56회 현충일을 맞아‘한사람 한송이 헌화 운동’을 전개해 충절의 고장으로써 자긍심을 드높인다.
구에 따르면 2001년도부터 시작해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한사람 한송이 헌화 운동은 희생과 헌신으로 국가의 어려움을 극복한 호국영령의 참 모습을 떠올려 나라사랑 및 애향심을 높이고자 마련한 것이라 전한다.
행사는 국립서울현충원에서 24일 오전 09시30분부터 11시30분까지 개최되며 지역 내 개인, 가족, 단체, 학생 등 3천여명의 구민이 참여할 예정이다.
방문객이 드문 6.25 전사자 28개 묘역에 대해 중점적으로 헌화를 진행할 계획으로 현충탑 참배와 묘역 정화활동 또한 병행한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2일부터 20일까지 지역 내 개인, 단체, 기업체, 어린이집, 학생(학교)들로부터 자발적 참여 희망자를 접수했으며, 현재 약 2만8천여송이의 추모헌화가 접수되는 등 구민들의 큰 성원을 얻고 있다.
구 관계자는 호국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되새기고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역사의식과 애국심을 심어줄 수 있는 ‘한사람 한송이 헌화운동’에 많은 구민들이 참여하여 감사의 마음을 담은 한송이 꽃을 바치는 귀중한 기회를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향후 각종 직능.자생단체와 현충원의 자매결연 등을 추진해 특별한 날 이외에도 헌화와 묘역정비를 지속 추진하는 등 선열의 얼과 민족혼을 계승해 나갈 수 있도록 호국.추모 운동을 적극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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