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중 3국 협력 사무국 초대사무총장(Secretary General)에 신봉길 외교통상부 대사가 임명되었다.
지난 21일(토) 도쿄 개최 한일중 3국 정상회의에 참석한 3국 외교장관들은 신봉길사무총장과 함께 중국의 마오닝(Mao Ning) 한반도사무실주임, 일본의 마츠가와 루이(Matsugawa Rui) 주한 참사관을 각각 사무차장(Deputy Secretary General)으로 임명했다.
신봉길 사무총장은 직업외교관으로서 주중공사와 주일서기관으로 중국과 일본에서 일한 바 있고, 경수로기획단 특보공보관, 주요르단대사를 거쳐 최근에는 본부 국제경제협력대사로서 일했다.
3국 협력 사무국(Trilateral Cooperation Secretariat)은 3국 정상회의 합의에 의해 한일중 세 나라간 협력을 체계화.조직화하기위해 창설한 국제기구로서 상설사무국은 서울에 소재하게 된다.
한편,3국 사무국은 직원 채용 등 제반 준비를 거쳐 공식 개소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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