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6월 기준 동일 사업체내 정규직-비정규직 임금격차를 인적 특성에 따른 차이를 배제하고 분석한 결과, 시간당 임금총액 격차는 12.6%, 시간당 정액급여 격차는 7.4%로 전년에 비해 각각 3.1%p, 3.2%p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체 규모별 시간당 임금총액 격차는, 300인 이상 사업체는 24.6%, 100~299인 사업체는 24.7%, 100인 미만 사업체는 8.0%로 ‘09년에 비해 각각 5.8%p, 1.6%p, 2.3%p 감소하였고, 사업체 규모별 시간당 정액급여 격차는, 300인 이상 사업체는 14.8%, 100~299인 사업체는18.7%, 100인 미만 사업체는 4.4% 수준으로, ‘09년에 비해 각각 6.3%p, 0.2%p, 2.6%p 감소하였다.
지난 09년에는 글로벌 금융위기로 고용여건이 악화됨에 따라 격차가 확대되었으나, 지난 ’10년 들어 고용여건이 개선되면서 격차가 줄어든 것으로 해석된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