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지하철 운송적자를 줄이기 위해 올 하반기 100~200원 인상할 전망이다.
지하철 기본요금은 2007년 4월 기본요금 900원으로 100원 인상된 이후 4년째 동결된 상태였다.
서울시는 지난해부터 경기도.인천시와 함께 기본요금 인상방안을 협의중이었던 것으로 19일 밝혔다.
서울시 관계자는 지하철 평균운임을 무임승차까지 포함하면 736원으로 운송원가 1120원의 66%에 불과하다며 적자해손을 위한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무임승차를 지하철 운송적자의 주원인으로 보고 이로인한 손실비용의 40~50%를 정부로부터 보전받는 방안도 추진중인것으로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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