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미래 설계와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서부교육지원청, 시립은평청소년수련관과 함께 청소년 진로체험학습박람회 및 청소년 문화존 개막 행사를 5월 21일(토) 11시부터 18시까지 경의선 수색역 광장 야외특설무대에서 개최한다.
1부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방송아나운서, 바리스타, 디자이너, 철도공무원, 요리사, 패션모델 등 25개의 다양한 직업군을 갖춘 부스와 5개의 특성화고등학교 부스를 통하여 현직 종사자들과 청소년들과의 만남 형식으로 진행되며, 인생의 롤 모델과 1:1만남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를 통하여 본인이 꿈꾸는 직업에 종사하기 위해서는 어떠한 역량을 갖추어야 하는지를 알아보고 각자의 인생목표를 설계하여 삶의 방향을 그려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
2부 행사는 오후 3시 30분부터 기념식에 이어 청소년 문화존 개막식의 일환으로 청소년동아리들이 참가하는 밴드/노래, 댄스, 퍼포먼스(개그, 난타 등)와 연예인 축하공연, 청소년 희망 메시지 만들기, 체험이벤트 등 풍성한 볼거리가 제공된다.
은평구는 2011년도 청소년활동지원 사업으로 청소년 문화존 운영과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성 증진 및 또래 간 커뮤니티형성을 위해 지역자원과의 연계를 통한 주말 상설 청소년 문화?예술?놀이기반을 구축하고 청소년들의 자발적인 동아리 활동을 육성하기 위함이며,이를 통하여 타인의 삶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공동체 의식과 연대의식 함양을 통한 새로운 문화 창조자로서의 청소년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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