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상 준설이 선결 요건…4층 규모의 수상호텔이 랜드마크
단양군이 추진하고 있는 수상레포츠사업 투자전략과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가 지난주 단양군청에서 있었다.
군은 당초 가지고 있었던 수상레포츠타운 조성 계획 가운데 실현 가능성과 민간투자 가능성이 큰 마리나 사업만을 따로 떼어내 개발에 대한 기본계획과 투자전략에 대해 (주)동호건설기술업체에 용역을 의뢰한 바 있다.
이번 용역사업 중간보고에서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마리나 사업의 선결 요건으로 하상 준설을 제안한 것에 있다.
단성면 체육공원 앞 저수구역 내에 EL132m의 수위에서 수상호텔이 떠있고 배가 자유자재로 운항하기 위해서 67,011㎡의 면적에 268,044㎥ 흙을 준설할 것을 제안하였다. 이는 가로 300m 세로224m의 면적을 4m깊이로 준설하는 것으로 이해하면 된다.
이러한 용역보고서의 제안에 대해 군은 현재 시공 중에 있는 단양수중보 가물막이 공사에 소요될 흙 을 단성면 저수구역 내 준설토를 이용하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현재 수중보 공사 가물막이용 흙은 단양역 앞 증도리 시루섬에서 퍼 나르는 것으로 계획되어 있다.
군의 생각은 시루섬 흙을 단성면 저수구역 준설토에 대체할 경우 운행거리 발추처인 수자원공사와 협의한다는 계획이다.
용역 중간보고서는 또 단성지역 마리나 사업의 기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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