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안부, 개인정보관리책임관 워크숍 및 개인정보보호 컨퍼런스 개최
행정안전부는 18일(수)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전국 공공기관의 개인정보관리책임관과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2011년 개인정보 관리책임관(CPO) 워크숍」과「제10회 공공기관 개인정보보호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오는 9월 30일 개인정보 보호법 시행을 앞두고 공공기관 CPO와 실무자 등 약 7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개인정보 침해사례를 공유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CPO 워크숍에서는 기관 개인정보관리책임관이 공동결의문을 채택하여 개인정보보호를 앞장서서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개인정보보호법의 주요 내용과 법 제정으로 달라지는 점 등에 대해 강도 높은 학습을 받았다.
이와 함께 한 가족이 일상생활 속에서 다양하게 겪게 되는 개인정보 유출 및 침해사례 동영상 시청 및 특강과 퀴즈를 통해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CPO간 상호 공감대를 형성하는 기회를 가졌다.
아울러, 올해 10회째를 맞는 공공기관 개인정보보호 컨퍼런스에는 국내 13개 정보보호 업체가 개인정보 관리강화를 위한 보안솔루션 등 신기술을 소개하고 관련제품을 전시.시연하여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
김남석 행정안전부 제1차관은 축사에서, “개인정보 보호법 제정을 계기로 법 적용 사각지대가 해소되어 개인정보 유출과 오.남용등의 피해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
이에 공공기관 CPO가 앞장서서 개인정보 안심사회를 이루기 위해 지속적 관심과 지원을 당부한다”고 하였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