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월 셋째 주 목요일 아현동 주민센터 앞 주차장서
마포구(구청장 박홍섭) 아현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경만) 주관으로 주민 간 교류 단절 및 갈등을 해소하고 예로부터 인심과 정이 넘치던 아현동의 전통을 살리기 위하여 매월 셋째 주 목요일에 ‘인심과 정이 넘치는 행복나눔 녹색장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9일(목), 아현동 주민센터 앞 주차장에서 기증받은 의류, 가방, 생활용품 등을 판매하는 제1회 장터가 개최될 예정이다.
주민은 자신의 물건을 기증 할 뿐만 아니라 판매할 수도 있다. 판매를 원하는 주민은 물품에 원하는 금액을 기재해 행복나눔 녹색장터에 의뢰하면 되는데, 판매 금액의 10%가 자동 기부되며 나머지 금액을 계좌이체 또는 현금으로 받을 수 있다.
더불어 이날 행사에는 가전, 가구 등을 버리지 않고 고쳐 사용할 수 있도록 가정용공구 대여 및 무상수리서비스를 제공하는 'RE-CYCLING서비스' 부스 또한 운영할 예정이다.
행복나눔장터의 수익금은 청소년 장학금 지급 등 저소득층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최희균 아현동장은 “행복나눔장터를 통해 생활폐기물을 감축하고 자원 재활용을 활성화할 뿐 아니라, 주민 간 물물교환 활성화를 통해 전통의 공동체성 회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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