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가격 상승 등에 따라 올 상반기 LPG 즉 액화석유가스의 공급가격이 큰 폭으로 올랐다.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5월 사이 LPG업체들이 충전소와 판매소에 공급한 프로판가스 평균가격은 1㎏당 천101원 20전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평균 739원 90전에 비해 48.8%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부탄가스도 같은 기간 평균 공급가격이 1리터당 859원 70전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9% 상승했다.가스업계는 이처럼 LPG공급가격이 오른 이유를 수입가격 상승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고 실제로 프로판가스의 경우 1톤당 가격이 지난 3월 820달러에서 이달 들어 905달러로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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