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방분권을 통한 지방자치의 조기실현을 위해 지방분권운동 재 점화
부산시는 5월 17일 오후 4시 부산시청 12층 국제소회의실에서 지방분권의 사회적 분위기 확산과 국민공감대 형성을 위해 ‘부산지방분권협의회’ 대표자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지방분권 운동을 시와 시의회, 구청장.군수협의회, 구.군의회의장협의회, 시교육청, 시민단체가 연대하여 다시 한번 활성화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하는데 의의를 두고 있으며, 참여주체가 상호 협력하여 지방분권을 확대하기 위한 새로운 전략을 마련하고, 지방분권을 통한 지역 경제발전과 지방자치의 민주적 발전을 도모함으로써 지역사회의 자립적 발전과 국가 경쟁력강화에 기여하기 위해 다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협의회 대표자들은 부산이 지방분권 운동의 중심이 되어 지역사회는 물론 전국연대를 통해 중앙정부 및 정치권 등에 공동대응하기 위한 체계적인 역할분담과 지방분권의 실질적 실현을 위한 주요과제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지방분권 중점 추진과제로는 △2012년 총선 .대선 정책의제 발굴 △‘지방분권형 국가’ 헌법개정 추진 △지방 자치재정의 획기적 확충 △국가사무 지방이양 시 재원보전 대책 마련 △자치입법권 범위 확대 △국회 지방분권특별위원회 설치 △ 지방행정체제 개편 시 지역의견 적극 반영 △혁신도시 공공기관 조기 이전 추진 등이 포함된다.
이번 간담회로 지방분권 운동의 발생지와 같은 부산이 분권운동의 중심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하여 다시 한번 지방분권 운동을 주도적으로 전개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