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고기와 미꾸라지 등 이른바 보양식품의 수입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관세청은 올해 상반기 수입된 닭고기는 3만7천7백여 톤, 8천만 달러어치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물량으로는 23%, 액수로는 40% 늘었다고 밝혔다.닭고기 주요 수입국은 미국으로 전체 수입량의 46%를 차지했으며, 브라질과 중국이 차례로 뒤를 이었다.이와함께 미꾸라지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 증가한 5천250톤이 수입됐고, 홍삼도 24배 이상 늘어난 342톤이 수입된 것으로 집계됐다.반면 지난 2005년 말라카이트그린 검출 사태로 수입이 줄기 시작한 붕어와 잉어는 올해 상반기에도 수입량이 30% 내외 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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