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강과 탐험여행 사진전열려…벌써부터 청소년들의 관심 집중
충북 단양 현천 출신의 세계적 탐험가 최종열 씨가 제29회 소백산철쭉제를 함께한다.
군은 철쭉제를 통하여 단양지역 명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탐험가와 산악인들의 모험심과 도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하여 현천 출신으로 단천초등학교 1회 졸업생인 출향인 최종열 씨 참여행사를 기획하였다.
"태양의 심장을 가진 사람"이라는 별칭을 가진 최씨는 에베레스트 등정(1987년), 한국최초 북극점 정복(1991년), 세계최초 사하라사막 도보휭단(1995년), 세계최초 실크로드 자전거 휭단(2000년), 한국최초아프리카 밀림 적도 대탐험(2002년), 한국최초한반도 해양대탐험(2010년)등의 진기록을 가지고 있는 세계적인 탐험가이다.
군은 최 씨를 초청하여 24일 문화예술회관에서‘도전하는 자만이 성공한다’는 주제로 강연행사를 준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단양교육지원청, 단양고등학교 등 각급 학교와 산악회, 기관 단체 등에 최 씨의 모험을 소개하는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철쭉제가 시작되는 28일부터 마지막 날인 6월 4일까지 8일간 청소년문화의집 1층 로비에서한반도 주변 바다의 아름다운 경치를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탐험에 직접 사용되였던 무동력 보트 1점도 전시될 예정이다.
지난해 최 씨는 인천에서 출발하여 독도에 이르는 2,5000㎞코스를 노젓는 무동력 보트로 74일간 향해하는 진기록을 세운 바 있으며 탐험과정은 SBS방송을 통해 전국민에게 소개되었다.
군 관광도시개발단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출신의 탐험가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 한편 지역축제나 행사 등에 탐험가의 모험심과 도전정신 등이 투영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활용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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