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연수원(원장 나승렬)은 바른 먹거리를 고민하는 도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농촌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 식재료의 생산과 유통 과정을 소개함으로써 친환경 농업과 농촌의 다원적 가치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제고를 위해 2011년도 “농촌사랑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지난 2002년에 시작하여 2010년까지 총 28회를 운영하는 동안 주부환경연합, 어머니회, 새마을부녀회 등 여성단체 회원들과 미래 소비자인 여대생 등 1,000여명이 이수하였다.
금년도에는 총 5회에 걸쳐 200명을 선발(기수별로 40명씩) 운영할 계획이다.
제1기 과정은 충남 홍성에서 진행되며, “잘 먹고 잘 사는 법”, 친환경농업 현장, 홍성유기농영농조합 등을 견학하고, 저녁엔 주민들과 소비자와 생산자로서 평소 궁금했던 것들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또한, 두부 만들기, 떡메 등 전통음식만들기 체험도 하게 된다.
앞으로도 농업연수원은 도시소비자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 식재료에 대한 정보와 친환경농산물 생산 및 유통과정을 소개하고, 농업인들과의 소통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도시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우리 농산물들을 소비하고, 농업인들은 안정적인 소득을 획득하며, 국민들은 우리 농업에 대한 애정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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