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은 『석가탄신일』을 맞이하여 많은 인파가 전국의 사찰과 산을 찾고 연등행사와 촛불사용, 등으로 인해 화재(산불)발생위험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9일(월) ~ 11일(수)까지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했다.
기간중 전국의 소방관서장은 정위치에 근무하여 소속직원근무감독과 일사불란한 지휘체제와 소방출동로 확보 그리고 출동소방인력과 장비의 100% 가동상태를 유지하도록 하고, 경찰, 군, 전기, 가스 등 유관기관과 공조체제를 유지하여 유사시 신속대응태세를 갖추고 만반의 대비를 하고 있으며, 특히, 석가탄신일을 전후하여 연등행사 등 화기사용이나 촛불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많이 발생할 우려가 있어, 사전 사찰에 대하여 화기취급등 위험요인을 현장확인하여 제거하고 화재(산불)예방 캠페인을 집중 실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소방방재청에서는 석가탄신일 특별경계근무기간 동안 소방방재청 차원의 화재특별경계근무 상황관리를 위하여 공무원 비상연락망 및 대응시스템을 일제히 정비하는 한편, 전국 17개 소방본부와 189개 소방서에서 133,419명과 각종 소방장비 7,598대를 동원하여 석가탄신일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하여 화재와 산불예방 감시체제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며, 화재발생 및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 대응태세를 확립하는 한편 소방헬기 26대를 활용하여 공중 예찰활동과 신속한 출동태세를 확립 소중한 인명과 재산보호에 만전을 기하도록 할 계획이라 관계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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