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영등포교도소(구치소)의 기관명칭이 ‘서울남부교도소(구치소)’로 지난 4일 변경됐다고 밝혔다.
영등포교도소의 명칭변경은 민선 5기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의 공약사업 중 하나로 타지역에 소재한 교도소가 ‘영등포’라는 명칭을 계속 사용함에 따라 교도소 명칭 변경을 법무부에 공식 요청하는 등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지난 달 28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최종 변경 결정됐다.
조길형 구청장은 “공약사업이었던 영등포교도소 명칭변경이 성과를 거둬 기쁘다.”며 “앞으로도 각종 공약사업을 성실히 이행해 구민 만족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남부교도소는 지난 1945년 구로구 고척동에 건립됐으며 법무부에 따르면, 오는 6월 구로구 천왕동으로 이전 개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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