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보육시설 연합회 괴산군 지회는 제89회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물하기 위해 어린이집 새싹들의 큰 잔치 명랑운동회를 열었다.
2일 괴산문화체육센터에서 괴산관내 9개 어린이집 아이들과 보호자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회 괴산군 어린이집 새싹들의 큰잔치 행사를 갖고,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선사했다.
700여명의 어린이들과 보호자는 입장식 시작으로 문화체육센터에서 명랑운동회를 가졌으며, 신나는 율동, 응원전, 이색공굴리기, 사다리월드컵, 색깔판 뒤집기, 신형 박 터트리기, 재미있는 달리기, 어린이 줄다리기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가졌다.
오후에는 가족 화합의 장을 마련하여 가족이 하나되는 화합의 노래 대동한마당 시간과 대학교 치어리더 공연으로 어린이에게 호기심과 꿈을 심어주었다.
이날 행사에는 아동들에게 희망을 심어주고 영.유아 보육의 최일선에서 성실하게 맡은 책임을 다하고 있는 보육 종사자 음혜련(괴산어린이집 보육교사)외 10명이 군수 표창 받았다.
이날 관내어린이집 운영관계자들은 지역 어린이집이 신뢰를 바탕으로 건전한 지역문화 창달에 기여하는 유아교육기관으로서 거듭나야 한다는데 뜻을 함께 하고, 교육정보 등을 공유하며 다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우남희 충청북도 보육시설 연합회 괴산군 지회장은 “이번 행사는 어린이에게 소중한 추억과 함께 가족 사랑을 만드는 자리였다”며 “미래의 꿈나무들이 가정과 지역에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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