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개 모집을 통해 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 신청 접수
서울시는 2011년 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으로 138개 비영리 민간단체에 21억 8천 3백만원을 지원키로 하였다.
공익활동 지원사업이란, 비영리 민간단체의 역량을 강화하고 공익활동을 증진하기 위하여 서울시를 영역으로 하는 민간단체의 자율적인 사업추진에 대하여 일정액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서울시와 민간단체가 서로 Win-Win 하기 위한 사업이다.
서울시는 지난 2.22~3.31까지 공개모집을 통하여 총 388개 민간단체의 신청서를 접수하였고,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공익사업선정위원회의 최종심사를 통해 138개 단체를 선정하였다.
공익사업선정위원회는 접수된 388개 사업을 대상으로 위원 개별심사, 분과위원회별 심사, 위원회 최종 전체회의의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과정을 거쳐 138개 사업을 최종 확정했다.
올해 선정된 사업들은 일회성.전시성 행사, 전국 또는 자치구 단위 사업 등을 배제하고 수혜대상 및 파급효과를 고려한 사업들로 최저 600만원에서 최고 3,000만원까지 지원 결정하였다.
2011년도 공익활동 지원사업의 특징은 지난해 18억의 지원액을 22억으로 20% 증액 지원함으로 민간단체의 공익활동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원단체 수를 축소하되 단체당 평균 지원액을 전년도 1,200만원에서 1,600만원으로 늘려 사업추진이 내실화 될 수 있도록 하였다.
서울시는 지원결정된 단체 중 신규지원단체를 중심으로 향후 사업이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컨설팅 해주는 “사업실행도우미제”를 운영하고, 중간평가 및 최종평가 등 2단계 사업평가 및 철저한 정산심사를 통하여 사업추진 전과정을 엄격하게 관리할 예정이다.
또한, 내년부터는 보다 내실있는 지원이 될 수 있도록 공모사업 시기를 1월로 앞당기고, 공모신청기간 또한 단축하여 실질적인 사업기간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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