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류인플루엔자와 광우병에 대한 우려가 높아진 가운데 활어 수입이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관세청은 올해 들어 지난 5월 말까지 수입동향을 분석한 결과, 돔 활어 수입량이 3천 197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2% 증가했다고 밝혔다.횟감용 활어 가운데는 노래미만 수입량이 6% 줄었을 뿐, 농어와 민어 등 대부분의 수입량이 늘어 활어 전체 수입물량은 만 8천 931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5%의 증가세를 보였다.관세청은 상반기 전국을 강타한 조류인플루엔자 위협과 광우병에 대한 우려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