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부정.불량식품 꼼짝마라! 어린이 식품안전 우리가 직접 지킨다.
  • 정지현
  • 등록 2011-04-27 14:46:00

기사수정
  • 스스로 식품안전 지키는 「어린이 식품안전지킴이」 출범

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 어린이 먹을거리 안전을 지키고 학교주변 불량 먹거리 퇴출을 위해 「어린이식품안전지킴이」와 「학부모식품안전지킴이」를 구성하여 지난 4월 20일부터 적극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어린이식품안전지킴이」는 관내 초등학교 20개교를 대표하는 어린이 60여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Green Food Zone) 내의 어린이 먹을거리 안전을 살피고, 불량식품 신고하기, 안전식습관 익히고 권하기 등 어린이 식품안전을 선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작년에 일부학교에 시범 운영되었던 「어린이식품안전지킴이」는 어린이 식생활 안전교육 기회제공과 어린이 스스로 깨닫고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는 능력 함양 등 효과가 좋아 전 초등학교로 확대운영하게 되었다.
 
「학부모식품안전지킴이」도 102명의 학부모로 새롭게 위촉하여 4월 26일 발대식을 갖고 학교주변 어린이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지도점검, 모니터링, 교내 먹거리에 대한 안전지도 등의 활동을 하게된다.

2009년 처음 발족한 「학부모식품안전지킴이」는 지난 2년 동안 관내 57개 초.중.고등학교 주변 판매업소에 대한 지도점검, 어린이 식생활 개선 홍보 등 어린이 식품안전관리를 위해 맹활약 해왔다.
 
지난 임기2년 동안 지킴이로 활동한 김oo씨는"업소를 점검할 때마다 개선된 점을 발견할 때 어린이 건강을 위해 자신이 기여하고 있다는 점에 큰 보람을 느꼈다."라고 말했다.
 
또한 관악구에서는 학교주변 식품취급업소의 낙후된 시설을 개선할 수 있도록 시설자금 저리융자를 알선하여, 건강을 저해할 수 있는 유해 식품으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흥겸 위생과장은 “어린이와 학부모님들이 직접 참여하는 만큼 믿음직스럽고,  우리아이들의 학교주변 불량 먹을거리가 조만간 뿌리 뽑힐 것을 기대한다." 고 밝혔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2.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3.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석 맞이 첫 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북구 양정동 오치골에서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의 장이 열린다.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진위원회는 오는 10월 6일(월), 북구 양정 생활체육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 상설 무대에서 **‘제1회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대표 캐릭터 ‘까미·.
  4. 신간 <죽음의 쓸모> 박미라 시인이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를 펴냈다. 달아실시선 96번으로 나왔다.  박미라 시인의 시(의 특징)를 한마디로 축약하기는 어렵지만 거칠게 축약하자면 “정밀한 묘사에서 힘을 얻는 서사, 깊은 사유를 품은 어둑한 서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특징은 이번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의 등뼈를 이룬다. 노련한 ...
  5.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불꽃’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동구는 한국산업단지공단 후원으로 마련한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 ‘불꽃’을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26일까지 문화공장 방어진에서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조선산업 역사를 개척해 온 노동자들의 땀과 열정, 치열한 삶과 고귀한 노동의 가치를 재조명하여, 산업역군으로 시대를 개척한 구민들...
  6. SSG의 에레디아, 최정, 한유섬, 류효승, 네 타자 연속 홈런포 홈런 군단 SSG의 강타선이 또 한 번 프로야구사에 남을 명장면을 만들어냈습니다.서막은 에레디아가 열었습니다.4회 첫 타자로 나와 NC 로건의 초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쳐냈습니다.다음 타자인 최정은 더 큰 아치를 그렸습니다.이번에도 타구가 왼쪽 방향으로 날아갔는데 관중석을 넘어가 장외 홈런이 됐습니다.이어 좌타자...
  7. 형용사의 쓸모 인생을 흰 도화지에 비유하곤 한다. 무엇을 그리는가에 따라 삶이 달라진다는 것. 하지만 아름다운 그림은 ‘무엇’을 그리는가만큼이나 ‘어떻게’ 그리는지가 중요하다. 밑그림이 조금 부족해도 다채로운 색깔을 조화롭게 사용할 때 훨씬 아름답게 보인다. 인생에 무엇을 그릴지를 고민하는 것이 ‘명사’형 인생이라면 어떻게 그릴지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