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왕산로 3.4km 구간 중앙버스 전용차로 착공
  • 김윤태
  • 등록 2011-04-27 13:38:00

기사수정
  • 흥인지문(동대문역)~동대문세무서앞, 4/28일 착공해 10월 말 개통 예정

서울시가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통한 교통난 완화를 위해 흥인지문(동대문역)부터 동대문세무서앞까지 이어지는 왕산로 3.4km 구간에  중앙버스 전용차로를 착공한다.
 
서울시는 현재 운영 중인 망우로 중앙버스 전용차로를 흥인지문 앞까지 연장하는 왕산로 중앙버스 전용차로 공사를 4월 28일 착수해 오는 10월말 개통할 계획이라고 27일(수) 밝혔다.
  
왕산로 중앙버스전용차로는 현재 운영 중인 천호.하정로, 망우로 중앙버스 전용차로와 연계해 구축되며, 동대문역, 동묘앞역, 신설동역, 제기동역, 청량리역 등 지하철 5개역을 포함한다.
 
버스속도 12.4㎞/h→16.3㎞/h 약 31% 향상, 통행시간 도심 5분 . 외곽 4분 단축
서울시는 왕산로 중앙버스전용차로가 개통되면 버스 평균 속도가 기존  12.4㎞/h에서 16.3㎞/h로 약 31%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한, 통행시간 역시 도심 방향으로 약 5분(18분→13분), 외곽 방향으로는 약 4분(22분→18분) 정도가 단축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14년까지 버스중앙차로 29.6km 추가 설치, 총 126.7km로 확대할 계획
한편, 서울시는 2003년 천호, 하정로를 시작으로 2010년 공항로 2단계를 개통해 현재 버스중앙차로 총 97.1km를 운영중에 있으며, 2014년까지 29.6km를 추가로 설치, 버스중앙차로를 총126.7km로 확대할 계획이다.
  
추가로 설치할 버스중앙차로는 서울시내 중앙차로 미연결구간과 수도권 BRT(간선급행버스체계)연계구간의 연결 위주로 확대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왕산로 전구간의 중앙버스 전용차로 구축으로 인해 가로변 버스전용차로의 복잡한 교통체계가 개선되고, 경동시장 주변 교통체증의 해소와 버스이용승객 증가로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것”이라며, “정확하고 신속한 버스 통행은 물론이고, 버스정류소 환경도 좋아져 시민들의 생활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교육청, 나눔과 대화로 수업 성장 해법 찾는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12일 다산홀에서 중고등학교 교원과 교육전문직을 대상으로 ‘2025 수업 성장 나눔 대화의 날’을 열었다.      이 행사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안착과 학생 참여 중심 수업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한 실천적 장으로, 현장 교원들이 수업 사례와 고민을 나누며 함께 ...
  2. 울산 화평교회,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에 추석맞아 이웃사랑 나눔 실천 100만원 후원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화평교회(담임목사 장지훈)는 9월 12일 금요일 10시에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한영섭)을 방문하여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홀몸어르신, 저소득가정 등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더불어 살아가...
  3. 인공지능·디지털 연수로 학교 행정 효율 높인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9일부터 12일까지 남구 종하이노베이션센터에서 교육행정직과 교육공무직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디지털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인공지능과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실무 연수로 학교 행정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현장 행정 서비스의...
  4.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5. 울주군치매안심센터, 국제피플투피플 춘해보건대챕터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주군치매안심센터가 12일 국제피플투피플 춘해보건대챕터(춘해보건대 대학생 봉사단체)를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고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이번 협약은 청년 봉사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 내 치매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치매 어르신께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
  6. 울산교육연수원, 청렴하고 신뢰받는 조직문화 조성 [뉴스21일간=이준수 ]  울산교육연수원은 9일 제17대 한현숙 원장 취임 이후 첫 청렴대책 추진단 회의를 열었다.  ‘참여와 소통으로 청렴한 울산교육’을 실현하고자 구성된 이번 추진단은 한현숙 원장을 단장으로 각 부서장과 팀장들이 참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주요 청렴 추진 과제 점검, 소통의 직장문화 조...
  7.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