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중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제6차 한.호.뉴 통신장관회의(KANZ broadband summit)에 참석하기 위해 호주를 방문하고, 이어 우리나라 방송통신기업의 해외진출 기반조성을 위해 인도네시아와 필리핀을 방문하는 등 26일부터 5월 5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출장에 올랐다.
최 위원장은 우선 호주 타즈매니아 호바트에서 개최되는 KANZ 회의 개막식에서의 한국측 대표연설을 시작으로, 시연회 참석, 한.뉴 양자면담, 한.호 양자면담, 호주의 종합미디어그룹 방문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또한, 최 위원장은 KANZ 회의 이후 인도네시아를 방문하여 인도네시아 통신정보기술부장관과의 면담을 통해 양국간 협력을 강화하고, 양국 정보통신산업협회간의 협력 MOU체결식, 전파진흥협회와 인도네시아 유니슐라대학 간의 T-DMB 단말기 기증식, 그리고 국내 방송사 INET과 인도네시아 Lejel Group간의 합작에 의한 전문채널 개국 협약식 등에 인도네시아장관과 함께 참가하여 민간부문의 해외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그리고, 필리핀에서는 필리핀 정보통신기술위원장과의 양자면담을 통해 양국 간 협력방안을 논의한 뒤, 협력 MOU 체결을 통해 양국 간 방송통신 협력의 기반을 재정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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