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지난 26일 무풍면 현내리 일원에 무풍공원을 준공했다고 밝혔다.
무풍공원 추진위원회가 주관한 가운데 열린 이날 준공식에는 홍낙표 무주군수를 비롯한 김광수 前 국회의원과 지역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했으며 기념식과 기념식수 등을 함께 했다.
김광수 전 의원은 기념식을 통해 무풍장학회(회장 조웅제)측에 장학금 1억 원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광수 前 의원은 무풍공원 조성사업비 지원과 장학금 쾌척 등을 비롯해 고향 발전을 위해 공헌한 다양한 공로를 인정받아 무풍면민이 주는 공적패를 받았으며, 무주군청 신태섭, 대경건설 하헌경 씨가 지역사회 발전과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홍낙표 무주군수는 “오늘 무풍공원 준공의 의미는 애향심이 주민들의 쉼터이자 지역의 관광명소를 탄생시켰다는데 있다”며, “무풍공원이 면 생활체육공원과 앞으로 조성될 애플스토리 테마파크 등과 어우러져 주민들의 삶에 여유를 더하고 농외소득 창구로서의 역할도 잘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10,500㎡ 규모의 무풍공원 조성사업은 김광수 前 국회의원이 2억 원을 지원하고 군비 8천 여 만 원이 투입돼 추진된 것으로, 산책로와 팔각정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비롯해 산림이 울창한 무풍의 자연경관과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조경을 갖추고 착공된 지 2년 2개월 여 만에 완공됐다.
김광수 前 의원은 무주군 무풍면 출신으로 그동안 무주군 관내 학교들에 각종 도서를 기증해왔으며, 전기가설공사를 비롯한 벚꽃나무 심기와 면민의 날 행사 지원, 무풍공원 조성사업 및 장학금 지원 등 지역사회를 위한 지원 활동에 열정을 쏟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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