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연대 총파업으로 지금까지 수출통관 지연에 따른 차질액이 16억 9천만 달러에 이른다는 분석이 나왔다.지식경제부와 국토해양부는 15일 기준으로 운송거부 차량은 모두 만3천369대로 운송 차질률이 77.9%에 달해 나흘 동안 수출 차질액은 16억9천만 달러, 수입 차질액은 17억8천만 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다만 파업이 빠른 시간에 타결돼 적극적인 노력으로 밀린 물량을 처리할 경우, 수출입 차질액이 줄어들면서 피해액도 함께 줄 것으로 전망했다.이와 별도로 이번 파업으로 어제까지 개별기업이 무역협회에 신고한 피해액은 수출이 54개사에서 천180만 달러, 수입이 30개사의 300만 달러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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