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방부 및 방위사업청 공동주최, 녹색성장위원회 후원
국내 주요 무기체계 개발과 핵심기술 연구를 담당하고 있는 국방과학연구소가 26일(화) 전쟁기념관에서 “제3회 국방 녹색기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국방부 및 방위사업청이 공동주최하고, 녹색성장위원회가 후원하며, 국방과학연구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범 정부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녹색성장의 실질적 성과창출을 위해, 국방 녹색기술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그간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것으로 군.관.산.학.연 관계자 및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해 큰 관심을 보였다.
이날의 심포지엄은 이용걸 국방부 차관의 개회사, 노대래 방위사업청장의 환영사로 구성된 개회행사에 이어 초청강연, 주제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초청강연에서 녹색성장위원회는 녹색성장 및 녹색기술 정책을 주제로 강연을 했으며, 미 국방성 및 미 육군에서 참석한 해외 전문가들은 자국의 녹색정책 및 녹색기술에 대한 연구사례들을 발표하였다.
이어진 주제발표에서 국방부는 국방 녹색기술의 성장정책의 추진방향에 대해, 국방과학연구소는 국방 친환경 녹색에너지 기술, 저탄소 미래 에너지 기반 무기체계 기술 및 M&S 기반 군사운용 및 양병체계 기술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국과연은 특수임무 차량용 고기동 하이브리드 추진시스템 시제를 비롯한 연료전지 등 8개의 연구성과물도 함께 전시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번 심포지엄을 통하여 녹색성장의 실질적 성과창출을 위한 국방분야의 녹색성장 및 녹색기술 연구개발 현황과 발전방향에 대한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국방 녹색성장 활성화와 상호협력을 더욱 돈독히 하는 계기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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