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푸아뉴기니 항공협정 체결을 위한 제1차 정부간 협상이 4월26일(화)-27일(수) 양일간 외교부 청사에서 개최된다.
우리측에서는 외교통상부 김경수 국제경제국장을 수석대표로 외교통상부, 국토해양부 관계관이, 파푸아뉴기니측에서는 Kuma AUA 주한파푸아뉴기니 대사를 수석대표로 교통부, 법무부 관계관이 참석할 예정이다.
항공협정이란 국가간 항공노선의 개설 및 운송행위를 목적으로 하는 것으로, 일방당사국의 항공사가 타방 당사국과 관련하여 행사할 수 있는 항공운수권의 범위, 운수권 행사 절차 등을 규정하고 있다.
한-파푸아뉴기니 항공협정이 체결될 경우 양국간 교류 증진 및 관계 발전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우리나라는 69개국과 항공협정을 발효 중에 있으며, 남태평양 도서 국가 중에는 피지(Fiji)와 항공협정을 발효한 바 있다.
한편, 파푸아뉴기니는 우리나라와 1976.5 수교를 맺었으며 우리교민은 약 200여명이 생활하고 있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