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2일부터 4일까지, 실제를 방불케 하는『하재등 복합재난 대응 훈련』실시
단양군 재난대책본부(본부장 김동성 군수)는 오는 5월 2일부터 4일까지 각종 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2011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 한다.
‘2011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중앙안전관리위원회와 소방방재청 주관으로 전국398개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범국가적인 훈련으로서, 대규모 풍수해, 화재, 지진 등 각종 재난의 예비 단계부터 복구단계까지 전단계에 걸쳐 실시하는 훈련이다.
특히, 이번 통합현장훈련은 충청북도에서는 단양군이 전국단위 시범훈련 기관으로 지정되어 전국단우ㅏ 평가를 받게 된다.
1일차인 5월 2일 날 첫날은 대규모 풍수해에 대응하는 시스템 도상 훈련으로 태풍 및 집중호우에 의한 침수, 붕괴 등에 대응한다.
2일 차인 5월 3일은 복합재난에 대응하는 현장훈련으로 단양군청, 제천소방서, 단양경찰서 등19개 기관·단체와 주민, 학생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 대형 화재에 의한ㄴ 문화예술회관과 평생학습센터의 소실과 붕괴를 가정한 사상자 인명구조, 대피, 충북소방 헬기구조,중·경상자 후송, 화재진압과 현장 복구 등의 현장 통합 훈련으로 실시된다.
마지막 3일차인 5월 4일은 민방위훈련(지진대비)으로 오전11시에 지진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공공청사와 학교 등에서 옥외 대피훈련이 실시된다.
이번 훈련에 처음으로『국민평가단』과 『국민참관단』 제도를 도입하여 운영된다.
국민평가단은 중앙, 시도, 시·군·구별로 일반주민과 전문가,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되며 훈련현장에 직접 참여하여 훈련 전 과정에 대하여 평가를 받게 된다.
단양군 재난안전과장은 “이번 훈련이 실제상황을 가정한 실질적 훈련에 주안점을 두고 실시되는 만큼, 앞으로 신속하고 체계적인 재난대응에 상당한 기여를 할 것”이라며, “훈련 참여 기관·단체와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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