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기비용을 제외하면 연간 6천여 만원 예산절감효과 있을 듯
화성시가 자체적인 자동세차장 운영으로 2천8백만원을 절감했다.
20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09년 12월부터 자동세차장을 운영한 결과 15개월 동안 무려 2천8백여만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뒀다.
이 기간동안 자동세차장에서 세차한 관용차량은 총 8,595대다. 시에서 운영 중인 관용차량은 총 126대로 이 중 세차장 이용이 가능한 자동차는 102대로 집계됐다. 이들 차량은 동파 방지나 우기를 제외하고 상시적으로 자동세차장을 이용하고 있다.
시청 내 자동세차장에서 세차하는 관용차량은 1일 평균 24대, 월 평균 6백여대로 초기비용을상쇄하는 세차실적을 보이고 있다.
시는 앞으로 예산절감 효과가 연평균 6천여만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만약 일반 세차장을 이용했다면 15개월 동안 9천670여만원의 세차비용이 들었을 것”이라며 “초기 세차장 설치비용 5천8백여만원과 운영비용 1천5백여 만원을 제외을 제외하면 2천8백여 만원의 예산절감효과를 거둔 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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