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행정안전부의 정보통신보조기기 지역순회전시회 개최에 따라 장애인에 맞는 맞춤형 보조기기 신청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4월 21일을 시작으로 도봉구청, 관악구청, 서울시립대학교 대강당에서 2011년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제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회 참관은 서울지역 거주 장애인은 물론 보조기기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전시회 기간 동안 보조기기에 대한 사용방법 및 활용방법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으며, 또한 현장에서 정보통신보조기기 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할 수 있도록 하여 장애인들의 신청접수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2011년도 보조기기 신청접수는 5월 13일부터 6월 13일까지이며, 신청접수기간에 주소지 관할 구청 정보화부서에 신청접수하면 된다. 또한 온라인 신청은 홈페이지(
http://www.at4u.or.kr)로 신청하면 되며, 금년에는 660여대(사업비 524백만원)를 보급할 예정이다.
이번에 보급되는 기기는 시각(31종), 지체.뇌병변(14종), 청각.언어(17종)등 총 62개 제품이며 특히 작년에 비해 12종이 늘어 장애인들이 자신에 적합한 보조기기를 신청할 수 있도록 하였다.
보조기기 보급은 신청접수, 방문상담 및 심사평가를 통해 보급대상자를 선정하며, 선정이 되면 기기값의 80~90%를 지원받게 된다.
서울시는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제품 전시회를 통해 장애인에 맞는 기기를 신청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보조기기에 대한 만족도 및 활용도를 높임으로써 장애 없는 따뜻한 디지털세상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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