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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주여성, 지역사회 리더로 다시 태어난다
  • 김윤태
  • 등록 2011-04-18 16: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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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19일(화)부터 11월말까지 이주여성 1,500명을 대상으로「다문화정착 지도자 교육」을 실시한다.
 
「다문화정착 지도자 교육」은 결혼이주 새내기 여성들이 한국생활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지원하는 지도자를 양성하는 과정으로 결혼 2년차 이상 되는 이주여성들에게 멘토의 역할과 리더십 특강,
 
갈등극복 및 정착우수 사례 공유, 지역공동체 의식 제고에 초점을 맞춰 교육을 실시하며 새마을부녀회장과 자매결연을 맺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지역에서 봉사와 참여를 유도해 나가도록 하고 있다.
 
금번 교육은 다문화가족의 지역사회 정착 프로그램 운영에  경험이 많은 새마을운동중앙회에 위탁하여 총 25회 나누어 시군구 새마을 회관 등에서 실시할 예정이며 지난 2009년부터 총 2,969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였다.

 「다문화정착 지도자교육」을 이수한 결혼이주여성들은  출신국별로 자조모임을 구성하여 새내기 이주여성들에게 생활정보 제공과 상담 등을 통해 생활정착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들 중 일부는 새마을부녀회의 일원으로 지역사회 봉사에 참여하거나, 지역의 통.리반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최두영 행정안전부 지방행정국장은 “국내 거주외국인 100만명 시대에 다문화사회는 글로벌 코리아로 나아가기 위한 징검다리와 같다고 생각한다”고 하면서
 
금번 지도자교육의 성과를 바탕으로 ‘결혼이민자들의 정착’을 넘어 ‘내.외국인이 함께 공존, 상생’하는 다문화정책을 계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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