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평구 응암1동, 생활 속 작은 녹색 생활 실천
은평구(구청장 김우영) 응암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들과 함께 하는 자치사업의 하나로 가정 쓰레기와 섞여 배출되는 폐지와 신문지의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폐지와 신문지 등을 모아 오면 화장지로 교환해 주는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응암1동 주민자치위원회가 벌이고 있는 친환경 화장지 교환 사업은 분리 배출 생활화 등 재활용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을 높이고, 자발적인 참여 속에 함께 녹색 생활을 실천하기 위한 사업으로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폐지는 5㎏당 화장지 1개, 신문지는 4㎏당 화장지 1개로 교환해 주고 있으며, 수거한 폐지와 화장지를 매각한 수익금은 관내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밑반찬 만들어 드리기 사업의 재료비로 사용된다.
백종모 응암1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수익금으로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밑반찬을 만들어 드려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외롭고 어렵게 사시는 어르신들께 행복을 전해드리고 한다”며,
“폐지와 신문지 재활용률이 높아지면 펄프 수입량을 줄여 외화도 아낄 수 있고 지구온난화 예방을 위한 작은 녹색 생활도 실천할 수 있을 것이다”며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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