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상 하위 20%에 해당하는 아파트 값이 상대적으로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는 서울지역의 하위 20%에 해당하는 아파트의 평균 매매가는 지난 21일을 기준으로 3.3㎡에 1012만 원으로 지난해 같은 시기 749만 원보다 35%이상 올랐다고 밝혔다.이는 상위 20% 아파트의 3.3 제곱미터당 평균 값이 3010만 원에서 3066만 원으로 1.84% 오른 것과 비교하면 큰 폭으로 늘어난 액수이다.이에 따라 서울 지역의 상위 20% 아파트값은 하위 20% 값의 3.03배로 지난해 4.02배에 비해 차이가 줄었다.부동산 업체 관계자는 저가 아파트 값이 크게 오른 것은 상대적으로 싼 아파트가 많은 강북 지역 집값이 많이 올랐기 때문이라며 서민들의 내집 마련이 더 어려워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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