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는 오는 4월 16일부터 18일까지 한국수산무역협회 주관으로 중국 닝보시에서 개최되는 '2011 닝보국제어업박람회(제3회)'에 우리수산물 수출업체 6개사가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세계 각국 약200개 업체가 참가하여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중국 신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적극적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것으로 예상되며,우리 수산물 수출업체도 조미김, 조미오징어, 미역, 젓갈류, 멸치, 마른오징어 등 주요 수출품을 출품하여 100만불의 수출계약을 목표로 각국의 바이어에게 적극 홍보 및 수출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번 박람회는 중국 저장성 동남연해의 중요한 부두도시인 닝보시에서 3회째 개최되는 수산전문박람회로서 미국, 일본, 대만 등의 해외국가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우리나라는 경쟁력 확보 및 이미지 제고를 위하여 현지 트랜드 및 분위기와 어울리는 한국관 부스를 설치하고 거대한 중국 시장을 겨냥하여 현지소비자 및 수입바이어에게 우리수산물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널리 알리고자『김밥 및 미역국 시연.시식행사』와『조미김 나눠주기 행사』등의 다양한 이벤트행사를 적극 실시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 참가가 우리 수산물의 중국 신시장 개척, 식문화홍보를 통한 수출확대의 기회로 보고, 앞으로도 우리 수산물 수출업체들이 이런 박람회 등을 통해 활발한 수출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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