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변화를 선도하기 위한 제3회 사회복지제안기획사업 공모 실시

기사 메일전송

김윤태
등록 2011-04-13 15:28:00

목록으로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사회복지기관의 참신한 복지 아이템을 발굴ㆍ지원함으로써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오는 18일(월)까지 총 7천만 원 규모의『제3회 사회복지제안기획사업 공모』를 실시한다.

신청 자격은 사회복지사업 및 사회복지활동을 하는 비영리 법인ㆍ기관ㆍ단체 및 시설, 지역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관련 기관 및 사업수행 기관 간 컨소시엄,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실무 분과로 사업별 1천만 원 이하로 지원되며, 사업기간은 금년 5월부터 12월까지이다.

공모 분야는 ▲저소득 주민의 욕구를 반영하고 주민생활현장에서 파급효과가 큰 창의적 사업 ▲지역사회변화 및 저소득주민의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는 전문적ㆍ시범적 사업 ▲사업 시행 후 구(區)차원의 제도적 지원과 확대를 유도할 수 있는 사업 ▲전년도 지원 사업 중 연속성이 필요한 사업 등이다.

신청은 신청 기관(시설)공문, 사업신청서, 법인등기부등본 또는 시설신고증 사본, 사업자등록증 또는 고유번호증 사본, 기관명의의 통장사본을 첨부해 방문 또는 등기우편(서울 영등포구 당산로 124 영등포구청 복지정책과 서비스연계팀)으로 접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은 「희망 2011 따뜻한 겨울 보내기 사업」을 통해 기업체, 단체, 영등포구민의 온정으로 모아진 성금으로 조성되었다.”면서 “저소득계층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지역사회 복지 문제 해결을 위해 전문성과 참신함을 갖춘 복지아이템을 가진 사회복지기관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2009년부터 시작된 『사회복지제안기획 공모사업』을 통해 △장애 학생에 대한 일반 학생들의 인식전환사업 △어르신 및 장애우의 바리스타 도전 및 취업 지원 △자활의지를 가진 노숙인에 대한 인문학교육 △평범한 골목길의 문화거리로의 변화 등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실시한 바 있다.

TA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