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4.21(목)까지 봄철 시내버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버스정보시스템 ‘봄맞이 환경정비?안전 및 시스템 점검’ 실시
서울시(도시교통본부)는 올봄 서울 시내를 나들이하는 시민과 서울을 찾는 내.외국인 관광객들이 시내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정류소 단말기를 비롯한 버스정보시스템 일제 환경정비, 안전 및 시스템 점검을 4.4(월)~4.21(목)까지 18일 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버스정보시스템’은 서울시 모든 시내버스에 장착된 GPS로 버스 운행정보 수집해 정류장에 설치된 전광판을 통해 시민들에게 실시간 버스 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이번 버스정보시스템 해빙기 안전점검은 버스 도착 안내 단말기가 외부에 노출되어 있는 만큼 영하를 밑돌았던 겨울이 지나고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이완과 수축을 반복하다가 생길 수 있는 시스템?외관상 문제점을 중점적으로 점검하여 시민들이 통행하거나 시스템을 이용할 때에 불편을 끼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실시하게 되었다.
서울시는 겨울동안에도 교통 시설물 순찰, 수리반을 운영하며 이상이 있는 시스템을 중심으로 긴급 복구 해왔지만 이번에는 해빙기를 맞아 전체 시설물을 대상으로 세심하게 점검한다.
교통정보센터 내 시스템을 구성하는 서버 등 전산장비 90대, 네트워크 등 통신장비 46대, 응용소프트웨어 등 소프트웨어 44종, 전력공급 시설 등 모든 시설장비 점검도 함께 진행되며 버스정류소 등 현장 시설 장비인 시내버스 차량단말기 7,879조, 정류소에 설치돼 차량도착 정보를 문자로 표출하는 정류소 단말기 540개 등 총 6종 8,600대의 시설장비 및 시스템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점검을 실시한다.
환경정비는 시설장비가 정상적으로 가동되고 있는지 확인하고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하는 것으로 시민들이 버스정보를 확인하는데 한결 편리하도록 겨우내 눈비 및 먼지 등으로 오염된 단말기를 깨끗하게 세척한다.
실시간 버스정보는 현재 서울시교통정보센터(TOPIS) 홈페이지, 모바일웹, ARS, 휴대전화, QR코드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며 540개소의 버스정류장에 설치된 정류소 단말기를 통해서도 제공되고 있다.
김창균 서울교통정보센터장은 “앞으로 버스정보시스템을 수시로 관리해 시민들이 서울 시내버스를 항상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점검 및 시스템 향상을 지속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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