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보건소는 중년에 쉽게 발생하는 오십견 예방을 희망하는 지역주민을 위해 한방건강교실을 운영한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이 사업 참여자를 오는 19일까지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운영은 오는 21일부터 7월 14일까지 매주 목요일 주1회 운영한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면 사전?사후검사 견관절 가동범위 측정, VAS(통증)측정, 예방관리의 보건교육, 스트레칭줄넘기, 세라밴드, 목봉, 마사지법 등의 견관절 운동 등을 실시한다.
또한 사전검사자 유증상자는 한의사의 처방에 의한 한방침치료와 상담, 어깨 안마 마사지, 퓨리큐 등 다양한 예방과 치료를 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오십견은 목과 어깨가 무겁고 뻐근하면서 견관절의 관절운동범위가 제한되며, 밤에 통증이 심해지며 잠을 설치게 되는 질환이다. 저절로 자연치유된다고 알려져 환자 스스로 등한시하면 치료회복도 어려워지는 경우가 많다.
이 질환은 시기를 놓치지 말고 발병 초기에 적절히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
군 보건소는 지난해 한의약건강증진 지역특화사업으로 지역주민 50명을 대상으로 잘못된 생활 습관 교육은 물론 오십견 한방 예방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의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한편, 군 보건소는 오십견 예방 한방교실을 통해 통증완화와 예방관리와 운동실천등 주민의 삶의 질과 건강증진 향상에 이바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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