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운행되는 외제 승용차가 11만대를 넘어섰다. 국토해양부는 지난달 말 현재 서울의 자동차 등록대수 296만 773대 가운데 외제 승용차는 11만 천 697 대로 전체의 4% 가량이라고 밝혔다.지난해 말까지 서울의 외제 승용차가 10만 4천여 대였음을 감안할 때, 불과 1분기 만에 7천여 대가 늘어난 것으로 이 같은 추세가 지속되면 올해 말까지 서울의 외제 승용차가 최대 15만 대에 이를 것으로 국토해양부는 전망했다.한편, 부산은 광역시로는 사상 처음으로 외제 승용차 등록 만 대를 돌파했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