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주군, 남대천 변 야간 경관조명 설치사업 추진
무주군이 ‘빛 거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무주읍 남대천 변(남대천교~U대회교 양안 1.2km 구간)에 야간 경관조명을 밝힐 계획이다. 남대천 변 야간경관 조명은 기존 ‘사랑의 다리 조명’과 어우러져 무주군의 또 다른 볼거리가 될 전망이다.
야간경관 조명의 디자인 등에 대한 제안서 공모를 시작한 무주군은 7일까지 접수를 마무리하고 5월부터 디자인과 실시설계 및 제작 등 설치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금강이 흐르는 남대천은 무주군의 젖줄이자 아름다운 자연생태의 보고지로 무주군은 이곳의 특성을 충분히 살릴 수 있는 조명 연출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비용 절감을 위해 기존에 설치돼 있던 조명시설을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고효율 · 절전형 조명기구의 사용과 에너지 절감 제어시스템을 도입하는 방안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주군 관계자는 “남대천 변 야간 경관조명은 국제휴양도시 무주군의 소중한 관광 인프라가 될 것”이라며, “남대천 변 밤거리 그 자체가 멋진 작품이 될 수 있도록 예술성과 상징성을 담은 경관 조명을 밝힐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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