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발인원은 401명 늘고, 출원인원은 1,998명 줄어
행정안전부는 서울을 제외한 15개 시?도에서 응시원서를 접수한 2011년도 지방직 9급 공개경쟁 채용시험’ 접수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시험은 지난 3월 2일부터 3월 23일까지 접수했으며 3,916명(모집에 126,974명이 원서를 제출해 약 32대 1의 평균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2010년도 평균경쟁률 37대 에 비해 약 5%포인트 감소한 수준으로 선발인원이 약 11% 증가한 반면 출원인원은 약 2% 감소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지방직 9급 평균경쟁률(32대 1)과 국가직 9급(93대 1), 서울시 9급(79대 1) 사이에 차이가 발생한 것은 서울을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역제한을 두고 있는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
직군별 경쟁률을 보면, 행정직군은 2,671명 선발에 103,384명이 원서을 제출해 39대 1, 기술직군은 1,214명 선발에 23,079명이 출원해 19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시.도별 경쟁률은 인천광역시 84.5대 1 , 대전광역시 84.4대 1 순으로 높았고, 강원도가 20.2대 1로 가장 낮았다. 전국 15개 시.도 362개 모집단위별 경쟁률은 대전 세무직 235대 1, 인천 행정직 197대 1 순으로 높았다. 출원자의 성별분포를 보면 여성이 67,156명으로 남성 59,818명보다 약 6%포인트가 높았다
연령별로는 20대가 가장 많았으며, 30대, 40대(2,759 2.1%), 10대, 50대 순이었다.
2010년에 비해 20대의 인원이 감소했으나, 30대 이상은 모두 증가하여 고령화되는 현상이 나타났다. 최고령 응시자는 57세이고, 최연소 응시자는 18세이다.
저소득층 구분모집은 8.5대 1의 평균경쟁률을 보여 전년도에 비해 30명이 늘었고, 장애인 구분모집은 전년도에 비해 22명이 늘어 14.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방9급 공개경쟁채용시험 등은 오는 5월 14일(토) 실시되며, 필기시험 합격자는 6월중 지방자치단체별로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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