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말 신도시로 지정된 인천 검단과 경기도 파주3지구의 지구 지정안이 중앙도시계획위원회를 통과함에 따라 신도시 개발이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건설교통부는 신도시 예정지인 검단지구와 파주 3지구의 지구 지정안이 지난달 말 중앙도시계획위원회를 통과함에 따라 조만간 지구지정을 확정해 고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검단지구는 인천시에서 백만 평 이상 확대해 줄 것을 요구하기도 했지만, 지난해 발표된 3백40만 평 규모로 지정하기로 했으며, 파주3지구도 2백12만 평이 그대로 지정된다.건교부는 지구 지정안을 고시한 뒤 광역교통대책 수립, 토지이용계획 수립 등을 거쳐 내년 2,3월쯤 개발계획을 확정짓겠다는 입장이다.첫 입주는 검단 신도시가 오는 2011년 11월, 파주3지구는 오는 2012년 3월로 각각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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