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관 협력 거버넌스 실현을 위해 총사업비 22억원 지원
여성가족부는 2011년도 여성가족부 공동협력사업으로 109개의 사업을 선정.발표하였다. 총 22억원을 지원한다.
2001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이 사업은 올해에도 공모를 거쳐 총366개의 단체가 사업계획서를 제출하였으며, 심사절차를 거쳐 최종 109개 사업을 선정하고, 총 22억원을 지원한다.
개별사업별 지원금액은 2천만원 내외이며, 2011년 한 해 동안 전국에서 다양하고 창의적인 사업이 전개된다.
선정사업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소재 단체 및 지방소재 단체의 사업이 각각 55건, 54건으로 지역 균형이 고려되었으며, 주제별로는 여성사회참여확대 사업 19건, 여성장애인.저소득여성가장 등 취약계층 여성지원을 위한 여성인권증진 및 취약계층 지원 사업 32건, 양성평등문화 확산 사업 7건, 일가정양립문화확산 사업 8건, 온(溫) 가족행복키움 사업 20건, 녹색생활실천 사업 23건이 선정되었다.
여성가족부는 올해 선정사업 프로그램을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서 관심있는 많은 사람들이 소외계층 여성, 가족에게 희망을 주는 뜻있는 활동에 동참할 기회를 갖거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여성가족부는 선정단체 실무자 워크숍, 교육 및 현지 조언, 사업평가와 피드백을 통해서 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지원하고, 단체로 하여금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도록 도울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온(溫)가족 행복키움’ 과제를 통해 가족의 가치를 공감하고 한부모가족, 조손가족, 이혼위기 가정 등 우리 사회의 다양한 가족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만들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선정하였으며, 가족의 행복은 일.가정이 양립이 될 때 보다 증진될 수 있음을 감안 매주 셋째주 수요일 ‘가족사랑의 날’ 확산, 민간기업 유연근무 확산을 위한 사업도 함께 선정하였다.
또한, 최근 전세계적인 관심사항인 환경, 에너지 문제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생활 속의 에너지 절약 등 녹색생활 실천이 모든 가정에 확산되도록 여성과 함께 미래세대인 청소년, 가족이 중심이 되어 에너지 절약, 친환경 녹색제품 사용 등 생활 공감정책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이 포함되었다.
특히, 여성가족부가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는 ‘한가정 탄소 1톤 줄이기’ 운동을 탄소포인트제 / 탄소캐쉬백과 연계하여 추진하며,보다 많은 가정과 청소년들의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올해로 시행 11년째를 맞은 민관 공동협력사업은 여성가족부와 여성.시민단체간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전국 곳곳에서 여성의 권익증진, 복지향상, 가족의 행복 증진을 위한 왕성한 활동을 전개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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