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의 “컨셉 연극제” 부산국제연극제가 2011년 제8회를 맞아 "사랑, 그리고 조화 (Love & Harmony)"라는 컨셉으로 관객들에게 다가간다. 총 7개국 19개 작품을 초청, 위대한 예술가 프랭크 시나트라의 인생을 노래한 <L`homme de l`Atlantique(프랭크 시나트라의 음악과 사랑/프랑스)>와 2010 프랑스 최대 축제 아비뇽OFF의 성공적인 초연 이후, 아시아 최초로 공연을 펼치는 <fragments du d?sir (욕망의 조각들)/브라질, 프랑스>를 각각 개·폐막작으로 선정하여 2011년 5월1일부터 10일까지(10일간) 부산문화회관, 부산시민회관, 을숙도문화회관, 경성대학교, 용천지랄소극장 등 부산시내 공연장 및 야외무대에서 개최한다.
올해 부산국제연극제는 메인 컨셉인 '사랑, 그리고 조화'로 이루어진 <BIPAF CONCEPT>, 컨셉과 형식 및 장르에 제한 없이 국·내외 우수한 작품을 소개하는 <BIPAF OPEN>으로 구성하였다.
또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시민들이 직접 연극을 만들고 참여하는 시민참여 프로그램인 <10분 연극제>는 매년 그 열기가 뜨거워짐에 따라 올해는 <일반부>와 <대학전공부>로 나누어 더 많은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 경쟁력 있는 경연을 통해 모든 시민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거듭나고자 한다. 관객과 공연자들과의 자유로운 대화 시간인 <관객과의 대화>, 초청극단 및 B-BOY, 밴드 등이 부산 시내 곳곳에서 펼치는 <쇼케이스>, 경성대 앞 문화골목에 마련되어 관객과 공연자가 한자리에 모여 이야기 할 수 있는 공간인 <BIPAF ZONE>, “견우와 직녀”를 소재로 진행되는 <BIPAF 워크숍> 등 다양한 볼거리와 시민 참여 행사 및 연극 전문가들을 위한 교류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지난 3월 22일 공연 티켓을 오픈한 제8회 부산국제연극제는 5 Free Ticket(개·폐막 공연 중 1작품과 일반 공연 4작품을 저렴한 값으로 관람할 수 있는 패키지 티켓), Free Pass(개,폐막작을 포함하여 모든 공연(각 공연당 1회)을 볼 수 있는 ID카드형 티켓), 가족사랑티켓(4인 가족이 모이면 한 명은 공짜로 관람할 수 있는 티켓)을 100매 한정으로 준비하여 관객들의 주머니 사정을 고려한 알뜰 티켓 이벤트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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