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맞이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4월 1일까지 2호선 서울대입구역에서
봄기운을 한층 돋궈줄 농산물부터 짭조롬 한 바다내음 가득한 강원도 특산물까지, 봄 건강을 책임질 다양한 먹거리 재료들을 서울대입구역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울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사장 김익환)는 강원도와 함께 28일(월)부터 2호선 서울대입구역에서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연다고 밝혔다.
생산자가 직접 다양한 양질의 곡물과 강원도 특산물을 주로 판매하는 이번 장터는 4월 1일까지 5일간 계속된다.
서울메트로는 전국적인 구제역 발생으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한편, 시민고객들에게는 고품질의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직거래 장터에서 판매하는 품목들은 강원도 진품센터에서 품질을 보증하는 상품으로 각종 젓갈류, 흑미를 비롯한 9가지 곡물, 오징어 등 총 41가지 다양한 먹거리 재료들을 시중가보다 10%~20% 싼 가격에 고를 수 있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질 좋은 우리 농산품을 구매하고자하는 시민고객들이 많이 참여해 생산농가의 소득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 앞으로도 도농간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를 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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