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고 사망자도 135명으로 26명(16.1%) 감소
국토해양부는 2010년 철도사고는 전년 대비 17.0% 감소한 317건이 발생하였고, 사망자도 135명으로 전년에 비해 크게 감소 하였다고 발표하였다.
철도사고 대부분(92.7%, 294건)은 열차에 뛰어들거나 선로무단통행, 철도종사자의 안전소홀로 인한 사고 등이다. 이로 인한 인명피해는 350명으로 전년에 비해 11.4%가 감소했다.
사망자의 경우 열차에 뛰어듦, 선로무단통행 등이 117명, 건널목 통행위반 2명(1.5%), 작업 안전소홀 등이 16명(11.9%)으로, 열차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와 같이 철도사고가 크게 감소한 원인으로 승강장 스크린 도어 및 선로변 안전울타리 설치 등 안전시설물이 늘어나고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활동 및 홍보 강화 등으로 사상사고가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보고 있다.
국토해양부는 철도사고를 지속적으로 감소시키기 위하여 ?’11년 철도안전종합시행계획?을 수립하여 총8,297억원을 투입, 승강장 스크린도어 설치, 건널목 입체화, 선로변 울타리 설치 등 철도안전시설을 계속 확충.보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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