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부동산세 부과대상으로 예상되는 고가아파트 2채 가운데 1채는 올해 들어 값이 내린 것으로 조사됐다.부동산 정보 업체 '부동산써브'는 종부세 부과대상으로 추정되는 서울과 경기 지역의 시가 7억 5천만 원 이상 아파트 30만 3천여 가구 가운데 49%인 14만 9천여 가구가 올해 초보다 가격이 하락했다고 밝혔다.서울에서는 강동구에 있는 고가아파트의 82%가 값이 내렸고 이어 송파구, 양천구, 강남구 순으로 하락률이 컸다. 경기도에서는 과천시에 있는 고가아파트 94%가 하락했고 용인시는 70%가 값이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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