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최대 투자박람회 佛「MIPIM 2011」참가, 서울투자환경 집중 홍보
서울시가 유럽 투자자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으며 유럽 지역 투자유치를 위한 큰 걸음을 내딛었다.
서울시는 지난 8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프랑스 깐느에서 개최된 ?국제투자유치박람회 MIPIM 2011」에 참가해 서울의 투자환경과 프로젝트를 알리고 투자유치 기업을 적극 발굴하는 등 본격적 투자유치에 나섰다.
특히 금번 박람회 참가와 산업 클러스터 협력관계 구축 및 투자유망 기업 발굴을 계기로 프랑스뿐만 아니라 유럽 지역 투자유치 및 맞춤형 타깃마케팅 활동을 병행하고 투자유치 활동을 강화해 유럽 투자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시는 이 박람회에서 상암동 DMC와 마곡지구를 비롯한 서울국제금융센터(IFC Seoul) 등 신성장동력사업을 집중 소개하고, 총 33개 사와 1대1 집중 상담도 실시했다.
서울시는 금번 박람회를 통해 △스위스 글로벌 아레나(Global Arena) (BT.IT) △프랑스 투자은행 크레디 아그리꼴(CREDIT AGRICOLE) 등 투자 관심 유망기업을 발굴했다고 밝혔다.
또 프랑스 대표 산업클러스터 △메디센(Medicen)(BT) △소피아앙티폴리스(Sophia Antipolis)(IT, BT)와 상호협력을 통해 산업 경쟁력 강화 및 우수기업 간 교류 활성화에 힘쓸 것에 합의했다.
이와 함께 프랑스 최대 바이오 기업 사노피아벤티스(Sanofi -aventis) 연구소의 한국내 증액투자와 DMC 및 마곡지구 이전을 논의 하고 실무차원 세부사항에 대해 협의를 지속할 예정이다.
서울 관계자는 “유럽 투자자들이 서울의 투자기회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며 “바이오산업이 발달한 프랑스 현지 관련기관과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해 우수 연구소 및 기업을 마곡지구에 유치해 세계적인 바이오 클러스터로 조성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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