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은 질 높은 교육환경 조성과 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해 고등학교이하 각급학교를 대상으로 교육경비 보조금 8억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부군수실에서 괴산군 교육경비보조금심의위원회(위원장 신용식 부군수)를 열어 교육청 및 각급 학교에서 신청한 8개사업 8억여원을 교육경비 보조금 지원하기로 의결했다.
사업별로는 ▲원어민 영어교실 운영 2억9천2백만원 ▲도서관 프로그램 운영 3백만원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운영 6천만원 ▲꿈나무 체육선수 육성 7천여만원 ▲괴산고 검도부 지원 3천1백여만원 ▲영어체험학습센터 운영 1억5천만원 ▲영어체험학습센터 구축 1억원 ▲초등 돌봄교실 운영 8천8백만원 등이다.
또한 영어학습센터 운영 및 구축사업 부족분은 부동산교부세 교부금으로 추가 지원하기로 의결하였다.
괴산군은 고등학교 이하 각급학교에 균형있는 교육환경 개선으로 학습능력을 극대화 하기 위해 교육경비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당해연도 당초예산에 계상된 일반회계 지방세 수입액의 7퍼센트 범위내에서 지원이 가능하다.
괴산군 관계자는 "각급학교에서 신청한 사업에 대한 심의위원회의 심의 결과 이같이 결정했다"며 "관내 유치원을 비롯한 초.중.고 교육환경의 질을 높여 사교육비 절감, 소외계층 지원, 청소년 인격향상 등 교육경쟁력을 강화하고 우수인재를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TAG
-